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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싱가포르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이에 정형돈과 김성주도 울컥했다. 특히 쌍둥이 딸을 두고 있는 정형돈은 “문득 상상했는데 엄청 공허할 것 같다”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면 멤버들은 정형돈의 딸이 아직 미취학 아동임을 일깨워줬으나 정형돈은 “많이 배웠다. 딸들과 꼭 여행을 가야겠다”고 결심하는 등 딸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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