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의무 다한 것 뿐"…'소집해제' 소감 밝혀

  • 등록 2018-12-02 오후 2:50:01

    수정 2018-12-02 오후 2:50:01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배우 정일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정일우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여러분의 따뜻한 축하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여전히 축하받을 만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모든 대한민국 남성이 그러하듯 나 역시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해치’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일우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소집해제 됐다. 그는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아 2016년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이후 2017년 1월부터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식사와 교육·의료 활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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