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4년 만에 연극 복귀…'환상동화' 21일 개막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차기작
송광일·장지후·기세중·원종환·육현욱 등 출연
내년 3월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 등록 2019-12-21 오전 6:00:00

    수정 2019-12-21 오전 6:00:00

연극 ‘환상동화’에서 사랑광대 역을 맡은 배우 강하늘의 콘셉트 이미지(사진=스토리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강하늘의 연극 무대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연극 ‘환상동화’가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열린다.

‘환상동화’는 서로 다른 성격과 사상을 지닌 사랑광대·전쟁광대·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전쟁·예술의 속성을 모두 담고 있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광대들이 창작한 이야기 속 주인공 음악가 한스, 무용수 마리의 러브스토리가 익살스러운 광대들의 구연에 의해 펼쳐진다.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기를 모았던 강하늘은 사랑광대 역으로 출연한다. 연극 무대 복귀는 2015년 ‘해롤드 & 모드’ 이후 4년 만이다. 군 전역 이후 첫 연극이기도 하다. 육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인연을 맺은 김동연 연출과 재회한다.

강하늘과 함께 배우 송광일이 사랑광대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전쟁광대 역은 장지후·기세중, 예술광대 역은 원종환·육현욱이 맡는다. 한스 역은 박규원·최정헌·백동현, 마리 역은 한소빈·윤문선이 연기한다.

‘신흥무관학교’를 비롯해 ‘젠틀맨스 가이드’ ‘시라노’ 등을 연출한 김동연이 극작과 연출을 맡는다. 2003년 변방연극제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6년 만의 재공연이다. 공연은 내년 3월 1일까지. 티켓 가격 전석 6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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