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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7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신설 대회를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애초 이 기간엔 존디어 클래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됐고 대신 새로운 대회가 추가됐다.
원래 계획은 찰스 슈와브 챌린지부터 RBC 헤리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모기지 클래식까지 4개 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번 신규 대회까지 5개 대회의 무관중 경기 개최가 확정됐다. 이후 예정된 메모리얼 토너먼트부터는 관중 입장을 허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신설된 대회와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2주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