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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이승기 "한효주와 동갑·동문.. 데뷔작도 같다"

  • 등록 2020-08-10 오전 8:37:34

    수정 2020-08-10 오전 8:37:34

서울촌놈 한효주, 이승기. 사진=tvN ‘서울촌놈’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이승기가 배우 한효주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는 배우 한효주와 이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고향 청주를 소개했다.

이날 한효주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이승기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기는 “나와 한효주는 같은 동호회라고 보면 된다. 1987년생 동갑이고, 동국대학교를 같이 나왔다. 또 데뷔작도 똑같다. ‘논스톱’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한효주가 출연하기 전부터 걱정을 엄청 하더라”고 말했고, 한효주는 “맞다. 출연을 하려고 보니 내가 청주라는 곳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벼락치기로 공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부하면서 알았는데 청주 면적이 서울의 1.6배다. 인구는85만명이다”라고 소개했다.

서울촌놈 한효주, 이승기. 사진=tvN ‘서울촌놈’
이날 한효주는 자신이 살던 율량동을 갔다. 그는 “나한테 청주는 율량동이다. 율량동에서만 살았고 벗어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도 어린 시절 2년 정도 살았는데, 한효주가 살던 집과 가까웠다. 한효주는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찾았다.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았다. 그의 부모님과 안다는 주민과 만나기도 했다. 한효주는 “울컥한다.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효주는 자신의 모교인 청주여자고등학교에 방문했다.

그는 이곳에 다니면서 연기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모델선발대회에서 합격해 그 뒤로 연기를 배우러 서울을 다녔다면서 “당시에는 내가 (고향을) 떠나는지 몰랐다. 실감을 못 한 거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간 거지, 이 곳을 떠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조금 더 내가 살았던 이곳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더라면...고향에 대한 분명한 생각, 감정을 알고 갔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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