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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인민정 혼인신고…“아픈 상처 가진 우리, 잘 살겠다”

  • 등록 2021-05-07 오전 8:10:48

    수정 2021-05-07 오전 8:14:4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과 연인 인민정이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과 연인 인민정이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인민정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정의 달. 아픈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가정을 이루려 한다. 많은 분들의 응원 너무 감사하다. 행복한 가정 이뤄 잘 살겠다. 김동성 인민정 새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동성과 인민정의 이름이 적혀 있는 혼인신고서가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그림자로 하트를 그리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김동성은 이혼한 전처와 양육비 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2018년 이혼한 김동성은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지난해 4월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됐다.

밀린 양육비를 일부 지급하고 성실하게 양육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해 사이트에서 이름이 내려갔지만, 그해 10월 재차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다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인민정과 함께 출연했고,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방송 이후로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수차례 양육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전처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양육비를 보내주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몰아가면 돈을 벌 수 없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김동성은 지난 2월27일 오후 3시께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았고 건강을 회복해 현재 인민정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성은 극단적 선택에 앞서 남긴 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미안함과 함께 과도한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적 고통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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