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스텍, 라라스테이션·다임리서치와 'MFC' 맞손

라라스테이션,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물류 지원
다임리서치, 인공지능 기반 물류자동화 솔루션 강세
3사 함께 도심형 물류센터 'MFC' 보급 확대 협력
  • 등록 2022-03-27 오전 8:41:48

    수정 2022-03-27 오전 11:21:4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시너스텍은 라라스테이션, 다임리서치와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라이브커머스 시장 적용과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너스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라라스테이션은 급성장 중인 라이브커머스 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과 제작뿐 아니라 물류까지 지원하며 라이브커머스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임리서치는 인공지능(AI) 기반 물류자동화 솔루션업체로 공장 안에서 공정 간 물류 이동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에 주력한다. 최근 네이버를 비롯한 벤처캐피탈(VC) 4곳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유통물류시장 확대에 필요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류시장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MFC는 주문에 맞춰 물류센터에서 △보관(Stacking) △선별(Sorting) △포장(Packing) △배송(Delivery) 등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도심형 물류센터를 말한다. 도심 내 구축한 뒤 빠른 배송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시너스텍은 MFC 하드웨어 개발과 함께 셋업,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커머스 유통시장으로 MFC 적용과 운영관리를 진행하고, 다임리서치는 MFC에 적용된 AI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만드는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시너스텍은 캐나다 아타보틱스와 MFC 물류창고 국내 독점판매권계약을 체결했다. 아타보틱스는 미국 CNBC에서 ‘세계 혁신기업 50’으로 선정한 로봇 자동화 기반 MFC 물류창고 전문기업이다.

시너스텍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배터리) 산업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물류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MFC 물류종합솔루션 구축에 나선다”며 “라라스테이션, 다임리서치와 함께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협력해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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