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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여름 특집’ 2탄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컴백 첫 예능으로 멤버 전원이 ‘놀토’를 선택했다는 소녀시대는 시작부터 입담을 뽐냈다. 특히 태연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소시’ 태연과 ‘놀토’ 태연이 너무 다르다는 것. 멤버들은 “소녀시대에서는 영혼이 없을 때가 많은데 ‘놀토’에서는 영혼 한가득”이라고 폭로했고 태연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해명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와 함께 이날은 2개의 정답존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와 도레미들이 ‘놀토’ 사상 첫 팀전을 펼쳤고 힌트 선택권이 걸린 다양한 미니 게임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게스트들 앞에서 텃세를 부린 김동현, 이날도 여전히 나 홀로 의견을 낸 한해가 폭소를 자아낸 가운데 도레미 팀에서는 ‘키어로’ 키, 빠른 판단력의 신동엽, 태연 대신 일일 서기 역할을 맡은 박나래가 고군분투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은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부장님 퀴즈’,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역대급 경품이 내걸리며 승부욕을 한껏 자극했다. 엉뚱한 매력의 효연은 범접 불가능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윤아 역시 경품을 향한 열정 속 화려한 연기력으로 즉석 상황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