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이그룹 싸이커스, 3월 컴백 확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5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오는 3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소속사는 이날 싸이커스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한 컴백 포스터에 앨범 발매 시기를 의미하는 ‘#202403’이라는 문구를 담아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200 75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켜 주목받았다. 같은 해 8월에 발매한 2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로는 2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달성하며 음반 분야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새 앨범 발매는 약 7개월 만이다. 미지의 좌표를 통해 잠재력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리는 독자 세계관을 구축 중인 이들이 새 앨범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주목된다.

싸이커스는 유럽 투어와 컴백 준비를 병행 중이다. 이들은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럽’(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EUROPE)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