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오카다 日 감독, "조직력이 강점"

  • 등록 2010-06-25 오전 9:07:13

    수정 2010-06-25 오전 9:13:08

▲ 오카다 다케시 일본 대표팀 감독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축구가 단체 종목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다케시 오카타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일본의 승리를 자축했다.

오카다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덴마크를 맞아 3-1 승리를 거두고 종합전적 2승1패, 승점 6점으로 16강에 올랐다.

승리에 도취된 오카다 감독은 경기 후 프레스 인터뷰에서 "우리팀은 다른 팀이 가지지 못한 강점이 있다"며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다. 우리는 축구가 단체 운동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고 승리의 원동력으로 조직력을 꼽았다.

오카다 감독은 또 "우리는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나설 수 있었지만 수동적이 되길 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월드컵에 출전한 어느 감독이고 16강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 듯하다. 오카다 감독 역시 그랬다. 그는 "우리는 16강 진출을 즐길 것이지만 아직 마지막 목표에 다다르지는 못했다"며 "우리는 더 나아가야 하며 16강 상대인 파라과이 전에 대비해야 한다. 오늘은 쉬겠지만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다"라고 더 높은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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