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김혜수의 W` 즐겨 본다"

  • 등록 2010-08-16 오전 9:44:29

    수정 2010-08-16 오전 9:47:47

▲ 유해진 (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원래 시사 프로그램을 좋아해 `W` 즐겨 봅니다."

유해진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김혜수의 W`를 즐겨 시청한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그러나 "원래 시사 프로그램을 좋아해 왔다"며 "진행자가 바뀌기 전에도 즐겨 봤던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W`는 국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현상을 심층 취재하는 해외 시사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7일 진행자가 최윤영 아나운서에서 배우 김혜수로 교체됐다.

유해진은 "진행자와 관계 없이 그간 시청해왔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지금도 보고 있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전했다.

유해진은 이외에도 `W`와 여러모로 인연이 깊다. `W` 연출 중 유해진과 동명인 PD가 있고, 최근에는 김혜수의 소개로 `W` 제작진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진과 김혜수는 올해 초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열애사실 인정 후에도 자세한 열애 관련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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