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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이 첫 돌을 맞는다.
지난해 10월6일 첫 전파를 탄 `강심장`은 방송 1년 만에 SBS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됐다.
`강심장`은 매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스타킹`과 더불어 SBS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대결에서 KBS 2TV `승승장구`에 완승을 거두고 있다.
1주년을 맞았지만 별도의 특집을 준비하지는 않았다. `강심장 1주년`이 시청자들에게 큰 의미가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박 PD는 "지난 1년을 정리하는 정도로 갈음하고자 한다"며 "`강심장` 고정 패널인 김영철과 김효진이 1주년 축하 발레 공연을 펼쳐 조촐하게 기념한다"고 밝혔다.
한편 5일 방송되는 `강심장`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방송된다. 엄태웅, 김소연, 차예련 등 출연진과 함께 조형기, 최화정이 입담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