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1.33포인트(0.50%) 상승한 267.31에서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66포인트(0.19%) 오른 5692.56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29.88포인트(0.79%) 뛴 3792.35를, 독일 DAX30 지수는 36.83포인트(0.55%) 상승한 6700.07을 각각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이 이뤄질 경우 재정위기 사태가 유럽 다른 국가들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일랜드 ISEQ 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아일랜드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일랜드의 주가는 2.30%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약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로슈가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해 1.33% 올랐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영국 식약청의 긍정적인 약품 추천에 힘입어 2.43%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