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화사한 노란 드레스..`시티헌터` 촬영장 공개

  • 등록 2011-04-25 오전 9:21:39

    수정 2011-04-25 오전 9:21:39

▲ 박민영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박민영의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박민영은 오는 5월25일 첫 방송될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 중이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3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 박민영은 화사한 노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노란색 장갑을 낀 채 등장했다.

이 장면은 극중 김나나가 고등학교 때 부모님을 여의고 혼자 힘으로 대학을 졸업하느라 학자금 대출 빚까지 떠안고 있어 돈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장면이다.

제작사 SSD측은 "김나나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밝고 씩씩한 성격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라며 "특히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끌어가는 생활력 강한 88만원 세대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2011년 서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박민영은 이민호와 이준혁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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