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옆구리 통증으로 5회말 교체...팀, 극적 역전승

  • 등록 2011-08-28 오전 11:35:25

    수정 2011-08-28 오전 11:36:25

▲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3경기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5회말 공격 때 대타와 교체됐다.

특히 추신수가 덕아웃에서 옆구리 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이 현지 중계 카메라로 나와 부상 악화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추신수는 왼쪽 옆구리 근육통 때문에 지난 2경기에 스타팅 멤버로 나오지 못했다.

상대 좌완 선발 대니 더피와 상대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3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93마일짜리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뜬공에 머물렀다.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추신수는 결국 5회말 대타 이지키엘 카레라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그동안 타격할 때는 옆구리가 아프지 않지만 공을 던질 때 통증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에서 2할6푼으로 떨어졌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캔자스시티에 5-7로 뒤진 8회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극적인 3점홈런에 힘입어 8-7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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