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꽃다지 4집 `노래의 꿈` |
|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바위처럼``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등으로 유명한 꽃다지가 10년 만에 4집 앨범을 `노래의 꿈`을 발매했다.
`노래의 꿈`은 지난 10여 년간 발표했던 40여 곡의 노래와 미발표 신곡 중 엄선한 13곡을 담았다.
이번 음반에서는 그간 직설적으로 대중들을 설득하던 제3자의 화법에서 `나`는 지금 어떻게 이 시대를 보고 느끼며 살고 있다고 설명하는 1인칭 화법의 전환이 눈에 띈다.
`당부``주문`등 총 13곡이 수록되었으며 제작비 전액을 후원금을 받아 제작하는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으로 해결해 화제가 됐다.
꽃다지 관계자는 `노래의 꿈`에 대해 “`진주`와 싱글음반 `오라``반격`이후, 서정적 감성과 열정적인 호흡으로 축적된 꽃다지의 음악세계가 한 매듭을 짓고 다시 출발점에 서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