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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슬로우 비디오’ 촬영에 한창인 남상미는 지난 11일 혜화동의 한 카페에서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깜짝 축하 파티를 열었다. ‘데뷔 11주년 남상미 THANK YOU’ 파티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팬미팅은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를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딘 남상미의 데뷔 11주년을 축하하며 남상미를 한 마음으로 응원해 온 소중한 팬들과 남상미가 서로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남상미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는 “남상미가 데뷔 후부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너무나 큰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상미는 현재 영화 ’슬로우 비디오‘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감독의 대열에 합류한 김영탁 감독의 작품으로 남상미는 여주인공 수미 역을 맡아 차태현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