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나영 "제주도 스몰웨딩..이효리 의식했다" 솔직 고백

  • 등록 2016-01-22 오전 7:35:00

    수정 2016-01-22 오전 7:35:00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스몰웨딩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중독자들’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성민 이희준, 방송인 김나영 정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나영은 스몰웨딩을 택한데 대해 “하객들이 우리 결혼을 보기 위해 하루 시간을 버리고 결혼식에 오는 게 죄송했고 대학생 때 웨딩관련 일을 해서 성대한 결혼식은 안 할 생각이었다”라 밝혔다.

이어 김나영은 “왜 하필 제주도였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무 생각 없이 정한 것”이라 일축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MC들의 “이효리 따라하긴가?”란 거듭된 물음에 결국 “아예 없다곤 말 못한다”라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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