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강수지와 키스신 경험 고백…김국진 '당황'

  • 등록 2016-09-22 오전 8:42:32

    수정 2016-09-22 오전 8:42:32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박철민이 강수지와의 딥키스한 사실을 밝혀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재파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조재현, 박혁권, 박철민, 이준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철민은 MC 김국진이 열애 중인 강수지와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철민은 “시트콤 ‘사랑은 리필 되나요’에 강수지와 함께 출연했다”며 “청혼 신이었다. 원래는 살짝 키스를 하는 거였다. 처음 살짝 키스를 한 신을 찍었는데 감독님이 ‘시트콤이지만 청혼신이니까 진하게 가자’고 해서 딥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딥키스를 했지만 방송에는 결국 앞에 찍은 거로 쓰시더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자료화면을 공개했다.

이에 김국진은 박철민의 이야기에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괜찮다”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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