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5년 만에 돌아온 '흠뻑쇼'...150톤 물 쏟아졌다

  • 등록 2017-07-30 오전 10:07:33

    수정 2017-07-30 오전 10:07:33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부산 공연.(사진=YG)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싸이가 여름밤 무더위를 단박에 날렸다.

싸이는 29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여름콘서트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를 열어 2만 5000명의 관객을 흠뻑 적셨다. ‘흠뻑쇼’라는 제목은 5년 만에 싸이가 다시 들고왔다.

싸이는 지난 5월 공개한 신곡 ‘I LUV IT’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는 ‘챔피언’ ‘연예인’ ‘새’ ‘RIGHT NOW’ ‘아버지’ ‘예술이야’ 등 히트곡으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이번 콘서트의 드레스 코드인 ‘블루’ 색상의 옷과 ‘흠뻑쇼’ 필수 아이템인 파란색 우비를 입은 관객 위로 쉴새 없이 물이 쏟아졌다. 이번 공연에는 150톤가량의 물이 사용됐다.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부산 공연.(사진=YG)
게스트 또한 화려했다. 1차 게스트로는 ‘I REMEMBER YOU’로 인연을 맺은 자이언티가 대표곡 ‘양화대교’와 ‘꺼내먹어요’ 무대를 선사했다. 싸이의 단골 게스트인 가수 비도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 대표 히트곡 무대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싸이는 신곡 ‘NEW FACE’를 비롯해 ‘DADDY’, ‘낙원’, ‘강남 스타일’ 그리고 댄스, 록 메들리 등 마지막 앙코르 무대까지 관객을 사로잡았다.

싸이는 8월 4~5일 양일간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 11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6일 광주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2017 싸이 흠뻑쇼 SUMMER SWAG’의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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