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미스터리, '사바하' 100만 돌파

  • 등록 2019-02-25 오전 8:46:23

    수정 2019-02-25 오전 8:46:23

영화 ‘사바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코미디에 이어서 미스터리가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다. 영화 ‘사바하’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감독 장재현)는 24일 관객 31만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117만명, 개봉 5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사바하’는 ‘극한직업’과 10만명 넘게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확실히 잡은 모습이다.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개봉 5주차에도 이날 18만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올해 첫 천만영화 대열에 합류한 ‘극한직업’의 기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누적관객 15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600만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서 ‘증인’(감독 이한)이 17만명으로 3위였다. ‘증인’은 착한 영화라는 타이틀이 붙으면서 꾸준히 관객을 몰아 이날까지 156만명을 동원했다.

‘사바하’는 2015년 상영 당시 544만 관객을 모은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이재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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