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이민호·정은채, 황제 이곤·총리 구서령의 아찔 국정 보고

  • 등록 2020-04-01 오전 8:36:41

    수정 2020-04-01 오전 8:36:4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정은채가 점점 더 강도가 거세지는 기싸움의 ‘국정 보고’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킹’(사진=SBS)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이민호와 정은채는 각각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과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민호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어울리는 위엄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워너비 군주의 면모를, 정은채는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에 맞는 도도하고 당당한 태도를 그려낸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정은채가 점점 더 세차게 휘몰아치는 기싸움을 그려낸, 국정 보고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정은채)이 ‘궁파라치’들이 열광할 프라이빗한 모습을 완성 시키는 장면. 젠틀한 미소를 띤 황제 이곤에게 강렬한 눈빛을 드리운 구서령이 귓속말을 건네면서 미묘한 기류가 조성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정은채가 열연을 펼치게 될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은 입헌군주제인 대한제국에서 공생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라며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정은채가 선보일 연기 변신과 더불어 황제와 총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케미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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