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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멤버 용준형 “내가 싫다면 보지 마”

  • 등록 2021-04-23 오전 8:38:23

    수정 2021-04-23 오전 8:38:23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용준형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후 돌연 삭제했다.

용준형 (사진=이데일리DB)
지난 22일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싫다면 팔로잉을 멈추고 날 보지 마라. 당신의 하루를 아름다운 장면들로 채우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멤버에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이 채팅방에선 불법 촬영물이 유포됐다.

용준형은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보고 이와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인정했다. 다만 자신이 직접 몰카를 찍거나 유포하는 등 범법행위는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용준형은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그때 (정준영에게서) 동영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다른 동영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그것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이어 “이 모든 행동들이 너무 부도덕했고 어리석었다.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 행위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생각했고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에 제가 어떤 대화들을 했는지 정확하게 보게 됐다”며 “(나는)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묵인한 방관자였다”고 자신을 탓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의 심각을 깨닫고 저로 인해 실망했을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더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아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하겠다”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용준형은 2019년 4월 육군 현역 입대했으나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수술을 받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지난 2월 소집해제됐다.

입대 이후 사과문을 비롯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비공개로 전환했던 용준형은 소집해제 후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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