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홍사빈 '화란' 크랭크인…어떤 영화?

  • 등록 2022-09-26 오전 8:39:30

    수정 2022-09-26 오전 8:39:3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송중기 홍사빈 주연의 영화 ‘화란’이 크랭크인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지난 13일 경기도 광명에서 첫 촬영을 했다.

비참하고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친 어른의 세계에 뛰어든 18살의 ‘연규’ 역에는 연기파 신예 홍사빈이, ‘연규’를 믿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 역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흥행 보증수표 송중기가 맡아 호흡을 맞춘다. ‘연규’의 동생 ‘하얀’ 역은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파격적 이미지와 뛰어난 실력으로 차세대 K-컨텐츠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가 맡았다.

‘화란’은 김창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사나이픽쳐스에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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