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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박진희는 신부수업 중?’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에서 여자 주인공 서주희 역을 맡고 있는 박진희가 요즘 주위로부터 색다른 오해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박진희는 촬영이 없을 때는 2시간여 씩 꽃꽂이에 열중하고 있다. 비가 내려 야외촬영 스케줄이 취소된 21일에도 꽃꽂이 강습을 받으러 갔다.
박진희 소속사 아스틴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박진희가 쉬는 것도 미루고 열심히 꽃꽂이를 배우는 것을 보고 주위에서 ‘신부수업을 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기까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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