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1240원대 초반으로 하락..장중 한때 1250원대

  • 등록 2010-06-12 오전 7:45:59

    수정 2010-06-12 오전 7:45:59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달러-원 역외환율이 124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달러-원 차액결제선물환(NDF)은 장중 1251원까지 올랐지만 상승세가 둔화돼 1241~1244원에 최종호가됐다.

중간값은 1242.5원으로,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빼 현물환으로 환산하면 1241.35원이다. 이는 서울외환시장에서 기록한 현물환 종가(1246.0원)에 비해 4.65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간밤 미국 증시와 달러화는 각각 다른 경제지표에 주목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장중 등락하던 다우 지수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에 힘입어 약 0.4% 반등했다.

달러화는 5월 소매업체 판매부진 소식에 안전자산 매력이 부각되며 주요 통화에 비해 강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소매판매가 예상밖에 부진하면서 세계 경기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전했다.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6포인트(0.53%) 상승한 8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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