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박지성·에브라, 고마워요"

  • 등록 2010-07-24 오전 11:57:52

    수정 2010-07-26 오전 8:37:55

▲ 슈퍼주니어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세계적인 스타 덕에 슈퍼주니어 노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뻤어요."

박지성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브라에게 자신들의 노래를 추천한 것과 관련 슈퍼주니어가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만난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이 축구를 좋아하는데 특히 박지성 선수를 좋아한다. 그런 박지성 선수가 저희 노래를 에브라 선수에게 추천해줬다고 하니 영광일 따름"이라고 밝혔다.

에브라는 지난 5월 트위터에 "슈퍼주니어 `보나마나`는 정말 좋은 노래다. 박지성이 슈퍼주니어가 정말 좋다고 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보나마나`는 슈퍼주니어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인아`의 영어 제목. 슈퍼주니어는 이 노래로 각종 음악차트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에 관해 리더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박지성에게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현재 후속곡 `너 같은 사람 또 없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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