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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데뷔 1개월도 안된 신예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에게 해외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2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일본과 홍콩 등 중화권에서 현지 공연 등 활동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걸스데이는 지난 7월9일 음원공개와 함께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로 활동을 시작한 신예 그룹이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20여일 밖에 안됐는데 벌써 외국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예감을 안겨주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일본과 중화권에서는 한국 TV 프로그램이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걸스데이를 본 현지 관계자들이 활동을 제의해 왔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에이전트가 아닌 현지 기획사가 직접 나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접촉하고 있어 일본 진출은 가시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 관계자는 “다른 나라들에서 걸스데이가 섹시 콘셉트로 전환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할 정도”라며 “신중하게 해외활동 여부를 결정하겠다. 국내 활동계획도 아직 잡혀있어 해외 진출은 빨라야 가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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