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대표 김주리가 매혹적인 붉은 드레스로 주목 받았다.
김주리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 베이 이벤츠센터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대회 이브닝 드레스 부문 심사에서 붉은색 의상을 입고 당당히 무대에 섰다.
김주리의 드레스는 디자이너 최재훈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것으로 살짝 드러나는 가슴라인과 옆트임으로 김주리의 보디라인을 살렸다. 김주리는 아름다움을 견줄 다른 나라 대표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강렬한 인상의 붉은 컬러를 직접 선택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주리는 전통의상 부문에 이어 이브닝드레스 부문에서도 6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미스유니버스 대회 결선은 23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미국 NBC가 실황중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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