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FA자격선수 명단 18명 공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0-10-24 오전 10:28:36

    수정 2010-10-24 오전 11:03:10

▲ 배영수, 박용택 [사진제공=삼성, LG]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한국야구위원회가 24일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 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한 2011년 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11 FA 자격 선수는 전준호, 가득염(이상 SK), 양준혁, 배영수(이상 삼성), 강영식, 박기혁(이상 롯데), 이대진, 이종범(이상 KIA), 오상민, 김정민, 박용택(이상 LG), 이숭용, 송지만, 김수경, 송신영(이상 넥센), 이도형, 손지환, 최영필(이상 한화) 등 총 18명이다.

이날 공시된 FA 자격선수 18명 가운데 은퇴 예정인 양준혁은 2002년과 2006년에 이어 세번째 FA자격을 취득했다. 이미 FA자격을 취득했으나 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자격유지선수 11명을 제외한 6명이 처음으로 취득한 선수들이다.

구단 별로는 롯데가 2명, 삼성, LG, 넥센, 한화가 각 1명이며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4명, 내야수, 외야수가 각 1명이다.

FA 자격취득조건은 타자는 매 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투구 횟수의 2/3 이상을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한 경우이다. 또한, 페넌트레이스 1군 등록일수가 150일(2006년부터는 145일) 이상인 경우에도 1시즌으로 간주한다.

FA 자격취득 선수는 10월 27일까지 KBO에 FA선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마감 다음날(10월 28일) FA 승인선수를 공시한다. FA 승인선수는 공시된 다음날로부터 10일 이내(11월 7일)까지 전소속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그 다음날부터 전소속구단을 제외한 다른 구단과 20일 이내(11월 27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계약도 체결되지 않으면 11월 28일부터 2011년 1월 15일까지 전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나, 1월 15일까지 어떠한 구단과도 계약체결을 하지 못한 선수는 당해 년도에는 8개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없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제니의 발가락 신발?
  • 불금 메뉴는?
  • 이게 특전사!
  • 두돌 생일 파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