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방송인 전현무와 인연을 밝혔다.
곽정은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녀사냥 녹화 올 때마다 사진으로 만나는 전현무님. 같은 고등학교 바로 윗 기수 선배다. 9년 전엔가 그가 다른 언론사에 있었을 때 내가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가 이렇게 유명한 방송인이 될지 전혀 몰랐다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 △ 코스모폴리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방송인 전현무의 고등학교 후배임을 고백했다. / 사진= 곽정은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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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JTBC 사옥에 걸려 있는 현수막의 모습이 담겨 있다. ‘히든 싱어2’의 홍보 현수막으로 MC인 전현무가 정면을 바라보며 손짓을 하고 있다.
이어진 글에서 곽정은은 패션지 기자로 사는 데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방금 전 편집장님이 ‘내일은 밤을 지새야 할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하셨다. 난 ‘그렇다면 요가매트를 갖고 와야겠는데요?’라고 말했다. 기나긴 철야. 일하다 누워 기다리다 일하다 누워 기다리다 하지 않으면 허리가 끊어질지도 모르는 거임. 암튼 체력이 약하면 국내 패션지 기자로 사는 건 정말 힘들다고 봄”이라고 적었다.
코스모폴리탄 한국판 디지털파트장을 맡고 있는 곽정은은 최근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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