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뜻대로 되지 않았던 남편 이무송과의 결혼 속사정을 첫 공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8일 방송될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127회에서는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라는 주제를 놓고 살아오는 동안,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괴롭고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녹화에서 노사연은 “나는 도대체 누구랑 결혼했지?”라는 주제를 제기,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노사연은 “대화 도중 기분이 좋아져 큰 소리로 말을 하면, 이무송이 ‘당신 왜 그렇게 목소리가 커져? 왜 그래 당신. 여자가’라며 핀잔을 줘 주눅이 들고 점점 위축됐다”고 심각했던 부부관계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노사연은 “다음 생에도 이무송을 만나고 싶다”며 “조금 일찍 만나 남편에 대해 더 많이 알아서 더 행복해지고 잘해주고 싶다”고 로맨틱한 진심을 고백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내 이무송씨 생각을 물어봤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이무송은 인간으로 태어! 나고 싶지 않다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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