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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는 2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샘 손더스,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을 파로 마친 김민휘는 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결국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휘의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2015년 7월 바바솔 챔피언십과 지난해 8월 존디어클래식 공동 3위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3개로 6타를 줄인 D.A 포인츠(미국·20언더파 268타)가 차지했다. 2013년 3월 셸 휴스턴오픈 이후 약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54만 달러(약 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