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is coming! 이슬이 서리로 변하는 '한로'(영상)

찬 이슬이 맺히고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한로!
추어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환절기 감기에 주의하자
  • 등록 2019-10-08 오전 12:00:00

    수정 2019-10-08 오전 12:00:00

[이데일리 김수연 PD] 10월 8일은 ‘한로’이다. 24절기 중 17번째 절기인 ‘한로’에는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 이슬이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이다. 한로 즈음에는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농촌은 추수하기에 바쁘다. 한로와 관련된 속담 중 “가을 곡식은 찬 이슬에 영근다”라는 속담이 있다. 가을 이슬이 내리면 곡식이 딴딴하게 잘 여문다는 뜻이다.
한로가 지나면 단풍이 짙어지고 국화가 노랗게 핀다. 제비 같은 여름새와 기러기 같은 겨울새가 교체된다. 그래서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 간다”는 속담도 있다.

한로 풍속으로는 높은 곳에 올라가 머리에 수유를 꽂는 풍속이 있다. 수유의 열매가 붉은 자줏빛이라 사악한 기운을 제거해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한로 즈음 우리 조상들은 다양한 음식을 즐겼는데 대표적으로 추어탕을 즐겨 먹었다. 추어탕은 몸을 따뜻하게 해줘 원기회복에 탁월하다. 또 섬유질이 풍부한 가을 제철의 고구마, 성질이 따뜻하고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대추를 즐겨 먹었다.

오늘 점심에는 추어탕을 먹고 간식으로 고구마와 대추차를 먹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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