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전진주와 재혼 전후? 지옥→천당"

  • 등록 2021-02-23 오전 6:56:37

    수정 2021-02-23 오전 6:56:37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그맨 배동성이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재혼한 소감을 밝혔다.

배동성, 전진주 부부는 2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동성은 “혼자 일 끝난 뒤에 집에 들어오면 너무 쓸쓸했다”며 “혼자 있으니까 겨울에도 보일러를 안 틀고, 침대에만 전기 들어오게 해놓고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진주와 함께 있을 때는 나갈 때도 항상 엘리베이터 앞까지 같이 가서 끌어안아준다”며 “혼자 문 열고 들어오면 문소리만 나도 버선발로 뛰어와 수고했다고 또 안아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동성은 “(재혼 전) 그 삶이 좋겠냐”고 반문하며 “이건 천당과 지옥”이라고 말하며 방긋 웃었다.

전진주도 남편 배동성에 대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늘 똑같은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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