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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뱅크시', 11월부터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셀럽들의 방문 이어져
내년 2월 6일까지 전시
  • 등록 2021-10-26 오전 4:30:01

    수정 2021-10-26 오전 4: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시 주관사인 LMPE컴퍼니가 26일 전했다.

사진= 아트 오브 뱅크시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팬덤을 거느린 그래피티 작가 겸 영화감독 뱅크시의 예술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이머시브 복합 전시다.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세계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한국을 찾았다.

이 전시는 △반전(反戰) △인권과 동물권 △자본주의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반전’을 대표하는 작품은 ‘Bomb Hugger’와 ‘Happy Chopper’, ‘Girl & Balloon’ 등이다.

이중 ‘Girl & Balloon’은 대체적으로 2018년 소더비 경매에서 140만 달러(약 16억5000만 원)에 낙찰된 후 파쇄된 작품으로 유명하다.

전시장에서는 ‘Girl & Balloon’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 작품의 메시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뱅크시의 작품을 기반으로 영국의 유명 영화배우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의 목소리가 더해져 만들어졌다.

‘인권과 동물권’을 대표하는 작품으로는 ‘The Louise Michel - Blue Deckled’, ‘Meat Truck’, ‘Laugh Now’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The Louise Michel - Blue Deckled’는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한 뱅크시의 메시지를 담은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뱅크시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예술계에서 큰 돈 벌었다는 사람들처럼 나도 요트를 샀다”며 “오래된 프랑스 군함이고 이름은 ‘루이 미셸’이다”라고 밝혀,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뱅크시는 난민을 주제로한 작품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난민생명 구호 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루이 미셸 호’를 구매했다.

2019년 8월 스페인에서 출항한 ‘루이 미셸 호’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선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최대 1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뱅크시의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은 ‘Consumer Jesus’ 등 그의 대표작에 잘 드러나 있다.

십자에 못박힌 예수의 양 손에 들린 쇼핑백을 그린 ‘Consumer Jesus’에서는 상업적으로 변질된 종교계에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아트 오브 뱅크시’는 차은우,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 등 셀럽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히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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