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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도착했으면 좋겠어요."
SBS 교양 프로그램 `대한민국 해양대탐험`의 MC 오만석과 응원단 샤이니가 탐험 대원들의 무사귀환을 빌었다.
오만석과 샤이니 민호, 종현, 태민은 지난 27일 전라남도 여수시 사도(島)에서 `해양대탐험`의 탐험 대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기운을 북돋았다.
`해양대탐험` 탐험 대원들은 지난 4월10일 서해 덕적도를 출발해 국토의 최서단 격렬비열도와 최남단 마라도, 최동단 독도를 노의 힘으로만 항해하는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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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잉보트는 길이 8m, 높이 1.8m의 무동력 보트로 탐험 대원들은 이 배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네 남자의 목덜미와 팔 등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을려 있었다. 종현은 티셔츠를 걷어 보이며 "잠깐 사이에 이렇게 탔다"고 놀라워했다.
민호는 "한 달 동안 이렇게 배를 타다니 대단하다"며 "속으로 응원하고 있을테니 나머지 절반도 다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탐험 대원을 걱정했다.
MC 오만석도 "무모할 정도로 느껴지는 도전이다. 여기까지 온 것이 기적"이라며 "앞으로 일정이 더 힘들지 않을까 걱정된다. 앞으로도 기적 속에서 안전하게 도착했으면 좋겠다"고 이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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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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