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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 FW)이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스코어는 3-1, 아르헨티나의 승리였다.
3골 가운데 한 골은 이과인의 몫이었다. 한국전에서와 마찬가지로 빠른 몸놀림과 감각적인 슈팅을 보여주며 경기 내내 멕시코 골문을 위협했다. 테베스의 선취골로 1-0으로 아르헨티나가 앞선 상황에서 전반 32분 이과인은 상대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수비수의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의 방어까지 뚫고 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팀 전체 득점에서도 10골로 독일(9골)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