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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영웅호걸`에 출연하는 서인영이 새 프로그램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서인영은 6일 오후 인천 송도 종합 스포츠센터에서 프로그램 녹화 도중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름 각 분야에서 잘한다 하는 사람들이 모였다"면서 "(팽팽한 경쟁 구도 속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영웅호걸`은 `골드 미스 다이어리`와 `태극기 휘날리며` 후속으로 SBS가 준비한 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휘재, 노홍철 두 남자 MC와 함께 노사연, 서인영, 박가희, 정가은, 신봉선, 유인나, 홍수아, 나르샤, 이진, 카라 니콜, 아이유, 티아라 지연 등 12명의 여성 출연자가 인기를 재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매순간 이들의 인기를 물어 상위 6명과 하위 6명으로 팀이 나뉜다.
이날 촬영은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과 함께 진행됐다. 열악한 지원 속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과 함께 훈련하고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낸 것.
서인영은 "심지어 스크럼도 짰다"며 "리얼의 리얼이다. 여자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웅호걸`은 오는 18일 오후 6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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