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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어린이날 만남이 기사화되고 서로 더 의지하게 됐다."
배우 오만석과 조안이 열애 사실을 전격 인정한 가운데 이들의 교제에 지난 어린이날 만남이 큰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석과 조안은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오만석의 딸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어린이놀이센터를 찾았다. 당시 두 사람은 항간에 떠돌던 열애설을 부인하던 때로 이들의 만남은 더욱 크게 기사화됐다.
조안이 전 연인 박용우와 결별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라 두 사람은 갖은 루머로 큰 상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둘은 아픔을 함께 공유하면서 서로를 더 의지하게 됐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게 측근들의 말이다.
이어 "박용하 씨 사망 등 연예계 큰 일이 생기면서 서로 더욱 의지하게 된 것 같다"며 "결과적으로 어린이날 만남이 독이 됐으면서 동시에 득이 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오만석은 일본 밀월여행이 기사화 된 뒤 적잖이 당황했지만 곧 "좋은 마음으로 교제하기로 했다"며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오만석은 현재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남파트레이더 김철수 씨의 근황`을 촬영중이며 조안은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에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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