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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그리고 SBS ‘인기가요’ 제작진은 지난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의 ‘선정성 주의’ 권고를 받아 시청등급을 조정했다. 방통심위는 해당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부 여가수와 백댄서들의 의상과 춤이 선정적이라는 것을 문제 삼았다.
이번 조정으로 방청객 나이 규제도 상향 조정됐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오는 23일부터 프로그램 방청을 15세 이상(1996년생)으로 한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시청등급 강화 조정으로 선정성 논란을 빚은 가수들의 노출 의상도 엄격한 규제 대상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