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 인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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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 인 L.A` 공연을 위해 특별 전세기를 띄운다.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내달 4일 열리는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 인 L.A` 콘서트를 위해 약 300여명을 수용하는 대한항공 보잉 747-400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트랙스, 김민종, 이연희, 아라 등 SM의 소속 가수 및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는 0데다 공연스태프, 또 L.A 공연에 함께 하고 싶다는 국내 팬들의 참여 요청으로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 공연처럼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 하는 대규모 월드 투어 공연도 이례적이지만 공연을 위해 전세기 편을 이용, 아티스트와 스태프, 팬까지 함께 이동하는 경우 역시 극히 드문 일이어서 미국 현지 공연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24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 L.A 공연은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1만50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미국 팬들의 기대도 높은 편이다.
한편 SM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L.A 이후 아시아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