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작가, 성시경에 `통 큰` 사진 선물

  • 등록 2011-09-02 오전 9:11:27

    수정 2011-09-02 오전 9:11:27

▲ 성시경(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오는 15일 발매되는 성시경의 새 앨범 재킷 사진이 사진계의 거장 김중만 작가의 작품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김중만 작가는 지난 2009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수십억을 준다고 해도 앞으로 인물 사진은 찍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중만 작가는 이러한 자신의 약속을 깰 만큼 성시경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관계자는 “김중만 작가가 성시경에게 주는 `통 큰` 선물로, 촬영은 모두 노 개런티로 진행됐다”며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동생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날렵한 턱 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컴백을 앞두고 약 10주간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

소속사 측은 "파격적으로 달라진 외모만큼이나 음악적 성숙도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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