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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 18회에서는 우현의 아들 선우가 없어졌다는 소식에 경악하는 기영(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기영은 “우현이 아버지와 선우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넌 내가 죽인다”고 확실히 말해뒀지만, 조현민은 “그러니까 떠나라. 비자금도 백신프로그램도 당신하고는 상관없지 않느냐. 조용히 떠나준다면 나도 더는 그쪽 일에 상관하지 않는다”며 떠날 것을 종용했다. 또 “선우 다음번에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란다”며 선우를 인질로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