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경림 “영화 행사만 1년에 100개”

  • 등록 2017-08-16 오전 8:39:27

    수정 2017-08-16 오전 8:39:27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박경림이 영화 행사를 섭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1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요즘 사람 10명을 만나면 8명, 9명은 내게 ‘요즘 뭐 하냐?’, ‘방송은 왜 안 나오냐?’, ‘뭘 먹고 사느냐?’고 물어본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박경림은 “그런데 요즘 영화 관련 행사를 많이 한다. 제작보고회, 쇼케이스, 무비토크까지 한 달에 10개에서 12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1년으로 따지면 100개가 넘는다”며 근황을 밝혔다.

‘박경림이 진행을 하면 천만영화가 된다는 말도 있다’는 질문에 박경림은 “‘명량’, ‘국제시장’, ‘부산행’, ‘암살’ 등 행사 진행을 담당했다”고 답했다.

연예계 절친인 이수영은 박경림에 대해 “존재 자체가 감동인 친구다. 경림이나 저나 둘 다 한물간 상황에서 잘 버텨주는 게 감사하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박경림은 “이수영과 만날 때마다 얘기한다.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 포지션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수영은 “우린 정상을 친 사람이니까 또다시 기회 올 거다. 잘 살아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목소리 sorry특집! 보이스 오브 코리아’ 편으로 박경림, 이수영, 정정아, 박슬기, 하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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