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온 항공문학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및 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하고, 한국항공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공모는 시, 소설, 수필 등 총 3개 부문이다. 이날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참가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기성작가(겸업작가 제외)는 참여할 수 없다. 단 많은 공모자에게 수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문 관계없이 1인당 1작품으로 한정하고, 중복 출품 또한 불가능하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 상장과 500만 원의 상금 및 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2인)을 제공하고,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도 주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60일 간의 공모 접수 이후 부적격 여부(기성작가 등)를 확인하고, 1차 예심(10월)과 2차 본심(11월)을 거쳐 최종 수상자는 12월 중 확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