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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의 5주기에 팬들이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고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4년 그룹 쿨 1집 멤버로 활동을 펼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예능에서도 꽃을 피웠다. 등장만으로도 미소를 짓게하는 정겨운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각종 예능 방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고 유채영의 남편은 유채영의 팬카페에 아내를 향한 사랑이 담긴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자기가 떠난 지 4년 됐다”며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을게.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는 너 하나 뿐이니까 너무 보고 싶다. 내 사랑”이라고 적으며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