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간 박한별, ‘카페 사장’ 됐다

  • 등록 2021-04-15 오전 8:32:05

    수정 2021-04-15 오전 8:32:05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남편 유인석씨의 ‘버닝썬’ 사건으로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박한별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겸 가수 유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예쁜 제주 카페, 박한별 카페”라며 “카페를 할 거라며 보여줬던 허름했던 건물 부지가 1년 만에 이렇게나 멋지게 바뀌다니. 아직 가오픈인데 이미 핫플이 됐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박 사장님. 오픈 축하해. 또 가고프다”라고 적었다.

유진 인스타그램
유진은 카페 내부와 외부, 박한별의 사진을 올렸다. 앞치마를 두른 박한별은 카페 안에서 음료를 제조하고 있었다.

유진 인스타그램
2017년 결혼한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씨가 버닝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뒤 아들과 함께 제주도로 넘어갔다.

유인석씨는 2015년 12월 외국인 투자자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더불어 가수 승리 등과 ‘버닝썬’ 운영사 회삿돈 2억 6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 ‘경찰 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 등과 골프를 치고 유리홀딩스 회삿돈으로 비용을 결제한 혐의를 받았다.

유진 인스타그램
지난해 12월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유인석에게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는 1심 판결을 확정했는데, 유인석 측이 항소를 취하하며 이 형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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