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린다' 안녕바다, 첫 미국 투어 나선다

  • 등록 2022-06-09 오전 9:05:53

    수정 2022-07-28 오전 9:51:3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안녕바다가 미국 투어에 나선다.

9일 소속사 코스믹뮤직랩에 따르면 안녕바다는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같은 달 16일 로스엔젤레스, 20일 내쉬빌, 23일 애틀란타, 27일 뉴욕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들은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영화사 블록폰드 프로덕션(BlockPond Productions)이 투자하고 크리에이쇼 필름(Creatio Films)과 서든리 픽쳐스(Suddenly Pictures)가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크로스 더 시 위드 유’(I cross the sea with You, 가제)도 촬영한다.

다큐멘터리에 대해 소속사는 “안녕바다가 미국 투어를 진행하며 겪은 성장기와 각지의 명소에서 열리는 공연 관련 내용이 담긴다”고 전했다.

안녕바다는 2009년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별 빛이 내린다 샤라랄라랄라라~’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인 ‘별빛이 내린다’가 대표곡이다. 이들은 이달 19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클럽 FF에서 첫 미국 투어 프리뷰 격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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