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아들·딸' 쌍둥이 출산...'브란젤리나 커플 자녀 6명으로 늘어'

  • 등록 2008-07-13 오후 5:26:10

    수정 2008-07-13 오후 5:32:29

▲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트 피트(사진=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브래트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쌍둥이의 아빠와 엄마가 됐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프랑스 니스에서 현지시각 12일 오후 제왕절개로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고 산모와 두 아기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트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가까워진 뒤 현재까지 사실혼 관계로 지내왔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타커플인 이들은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12일 얻은 아들에게는 크녹스 리온, 딸에게는 비비안 미셸린이란 이름을 붙여주었으며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 촬영한 사진은 미국 일간지에 1100만 달러에 판매했다. 사진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체는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커플은 현재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와 베트남 출신의 팩스, 에디오피아에서 입양한 자하라와 지난 2006년 낳은 딸 실로 누벨 등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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